매달 미술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

먼슬리 미술치료 아뜰리에 모는 이번 12월에 '헤어질 결심'이라는 주제로

2023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혹시 2023년이 검은 토끼의 해였던 것 기억나세요?

우리는 늘 연말이 되면 한 해가 정말 빨랐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2023년에 개인적으로 어떤 무의식적 경험을 쌓았는지 미술로 탐색하며 정리해 보려 합니다.

그렇게 토끼와 잘 헤어진다면

한해의 끝을 연초에 계획한 대로 뭔가 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이나 우울감이 아닌

토닥임과 축하로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