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과정에 들어오면 제일 걱정되고 부담스러운 것이 바로 논문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석박사논문 3편을 써봤고 여러 소논문을 쓴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논문은 항상 부담스러워요. 하물며 경험도 없고 학교 커리큐럼에 연구방법론도 개설이 안된 상태에서 마치 맨땅에 헤딩하는 상황에서 논문을 쓰려면 두려움, 불안과 걱정이 앞설 것 같아요. 또 지도교수님은 무섭고 겁이 나서 접근도 못하고 접근했다가 잘못 써오면 지도를 받아도 야단 맞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논문에 집중하는 시간보다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 논문을 포기하는 학생들 보면 조금은 안타까워요. 그래서 이번에 방학때마다 줌을 통한 소논문 및 석사논문 슈퍼비전 수업을 개설하였어요. 박사도 학위를 받기위해 학진등재지에 논문을 투고해야하는데 혼자하면 좋지만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또 게재불가 나오면 기분도 안좋고요. 그래서 본 수업은 그런 학생들에게 편안하게 논문의 물꼬를 틀어주기위해 준비한 수업이에요. 또 논문을 발표하고도 미술치료 사례가 들어가면 슈퍼비전도 받아야하고 산넘어 산이지요. 
 
본 수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약간 해결하고 논문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논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도 논문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