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는 오는 6월 27일부터 스페인의 현대미술가 에브루와 함께 Tecura (테쿠라, ‘치료제’라는 의미) 전시 워크샵을 갖습니다. 미디어아트와 미술치료의 접점을 실험하는 금번 워크샵에 함께 참여할 전문 미술치료사를 찾습니다. 작품이자 멀티미디어 툴인 ‘테쿠라’는 컴퓨터나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림툴로 자신의 창의적 잠재성을 탐구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탐구하는 도구입니다. 모든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창조적 능력을 바탕으로 예술이 갖고 있는 치유적 역할을 모색하는 금번 전시는, 워크샵에 참여한 일반인들과 대안학교 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동시에 전시하게 됩니다. 금번 워크샵에서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창조행위가 가져오는 치유적 역할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1) 전시일정 2005년 6월 27일 ~ 7월 2일 - 워크샵: 27(월), 28(화), 29(수), 매일 3시간 3회 예정 (2) 장소 아트센터 나비 www.nabi.or.kr (3) 주최 아트센터 나비 후원 주한 스페인대사관 (4) 문의 허서정, 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 (sjhur@nabi.or.kr) 정은혜, 02-2654-9412, 011-9761-2109 <지원서류> 이력서 참여사유와 관심영역 (A4 용지 1매 이내) <우대요건> 대안학교나 소수자, 그룹치료 경험자 영어회화 가능자 뉴미디어 혹은 미디어아트, 대안교육 활동에의 관심 참여를 원하는 미술치료사는 위의 두 가지 서류를 이메일(sjhur@nabi.or.kr)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또는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