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진로탐색 어떻게 해야 하나 최세환(世利자녀상담센터 원장) 대구대재활심리학과겸임교수 ☎784-8844 1. 현실 아이의 특성의 다소 반영 되기는 하지만 보통은 진학가능성, 부모의 기대, 향후 직업적 전망등을 고려하여 아이의 색깔과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흔하며, 경우에 따라 단체 심리검사(제대로 검증된 검사인 경우엔 다소의 참고는 될 수 있음) 결과가 활용되기도 한다. 평생을 하게될 자신에게 맞는일을 선택하는 것은 이렇게 간단히 결정될 수 는 없으나, 보통은 마땅한 방법을 몰라 소홀히 다루워진 결과로 대학에서의 전과, 직업전환등의 갈등, 혼란을 경험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2. 어떻게 진로의 선택은 개인의 적성과 더불어 지적능력, 성격등이 전체로서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아이 그리고 부모와의 상담, 전문적인 개인 정밀검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예측할수가 있다. 상담, 검사의 실시와 분석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상담, 검사에는 2∼3시간이 소요 된다. 3. 어디서 전문적인 심리분석을 할 수 있는 임상심리학 같은 심리검사 분야를 전공하고 대학병원등의 임상 장면에서 수련을 마치고 다양한 사례를 오랜기간 경험해본 전문가가 있는 연구소를 찾는 것이 좋다. 다른 기계적인 검사와는 달리 분석이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연륜있는 임상심리학자가 보는 것이 안전하며 부수적으로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여 친구,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아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지도방법,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을 알수있게된다. 4. 언제 일반적으로 정해진 시기는 없고 어떤 아이는 아주 어려서 적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나이가 많아도 색깔이 뚜렷치 않은 경우도 흔히있다. 이런 경우에도 전문가에 의한 정밀 검사와 분석을 받으면 잠재된 가능성을 찾을 수 있고 진로 선택의 범위를 좁힐수도 있다. 연령은 의사소통이 되면 55개월경 부터는 정밀심리검사가 가능하다. http://counselseri.hi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