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미술치료전공 10주년기념 작품전, 학술세미나, 체험전

- 미술치료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에서는 미술치료전공 개설 1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창덕궁 맞은편 종로웨딩문화원과 갤러리｢눈｣에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와 姑 김동연 교수 추모전, 학술세미나 및 미술치료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창덕궁 인근의 갤러리 ｢눈｣에서는 실제 미술치료 임상장면에서 내담자들이 창조한 작품을 전시하여 각 작품의 치료적 의미를 살펴보고 미술치료의 전문성에 대해 제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본 대학교의 지도교수이자 국내 미술치료의 선구자이셨던 姑 김동연 교수님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인근의 종로웨딩문화원에서는 7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술치료 제기법의 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미술치료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교수님들을 모시고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7월 5일 일요일에는 관심있는 일반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의 기법들 중 소금만다라, 동물가족화, 난화작업, 얼굴 본뜨기 등 미술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엿보고 자녀의 성장에 영양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더구나 모든 체험 행사는 경험이 풍부한 현직 미술치료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를 준비한 대구대 최은영 교수는 “미술치료는 모든 사람의 자기 성장과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미술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