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학회회원님들께 소식 전합니다.

주제는 <Art as Therapy>입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의 치유적 과정을 경험했던 제 그림들로 구성했습니다.


인사동 근처를 지나시는 길이라면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시제목 : Art as therapy

전시기간 : 2013년 2월 20일(수) - 2월 26일(화)

전시장소 : JH gallery. 제이에이치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23 인사갤러리빌딩 3F
(인사동 길 중간쯤에 "수도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1분 거리 우측에 있어요)

T. 02-730-4854

 

 

 

치유로서의 미술 Art as therapy

주 리 애

 

 

<Mother and her baby orangutan. 60.6 x 72.7cm. Oil on canvas. 2012>

 

 

<Art as therapy> exhibition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와 끝없는 변화, 무한경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피곤함과 상처, 우울이 숨어 있다.

이로 인해 치유와 회복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미술은 그 과정 내에 깊이 몰입할 때 마음의 때를 벗겨내고 묵은 상처를 힐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전문분야로 자리매김한 미술치료에서는 이를 ‘art as therapy’라고 부른다.

이번 <Art as therapy>전은 미술을 통해 심리적으로 병든 사람들을 상담해 온 주리애 교수의 개인 작업을 보여준다. 주 교수는 풍경이나 꽃, 동물을 묘사하는 작업이 마음에 쉼표를 더해주는 것일 뿐 아니라 유화 작업을 통해 천천히 변화하는 작품을 지켜보는 것이 상담의 과정과 닮았다고 했다.

 

 

<지리산 산수유. 65.1 x 50.0cm. Oil on canvas. 2012>

 

 

 

 

<오렌지색 꽃. 72 x 60cm. Oil on canvas.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