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신비로운 마음의 거울입니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혹은 힘들어서 가슴 깊이 묻어둔 마음들이 안전한 환경이 될 때 살며시
색깔과 형태를 드러내더군요.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떠오르는 글도 써보고 좋아하는 색을 칠하고
손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열리는 경험 함께 해 보실래요?
작업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경험을 하면 우리의 느낌들은 위로와 지지를 받으며
풍성해지고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과정>
1. 들어가기- 근황이나 최근의 이슈 등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2. 창조적 연결 - 촉진자가 어떤 주제를 제안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이슈를 다룰 수 있다.
동작이나 소리로 감각을 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하고 뭔가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3. 소감나누기 - 작업을 사진으로 찍어서 화면공유를 통해 소감 나누기를 한다.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면서 스스로 정리가 되고
서로의 작업에 대한 느낌을 나누면서 통찰이 깊어지고 풍성해진다. 집단원끼리의 신뢰감과 지지가 쌓이면 든든한 공동체의 연대가 형성된다.
 

인간중심 표현예술의 창시자인 나탈리 로저스는 그림일기의 치유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치유효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위기가 닥쳤을 때 감정을 배출할 출구를 찾을 수 있다.
2. 슬픔, 고통, 분노와 같은 힘든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건설적인 통로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스스로 통찰력을 얻게 된다.
4. 잠재된 창조력을 발견하게 된다.
5. 자신의 직관, 수용, 자발적인 면에 대해 좀 더 개방적인 자세가 된다.
6. 기쁨과 즐거움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방식 : 줌 (추후 안내)
일시 : 2021. 4~6월 /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4월6일 시작)
정원 : 6명 내외
참가비 : 월 10만원, 3개월 24만원 (입금계좌 /부산은행 040 12 100841 0)
대상 :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
촉진 : 황 혜리라 (인간중심표현예술치료 촉진자, 한국 미술치료학회 임상미술심리상담사,
현 김해 인간중심표현예술치유센타 부소장)
문의 : 010. 8525. 2197
 
재료 : 8절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등 선호하는 채색 도구 외 기타 미술 재료 (개인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