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애인예술문화활동 관련 국제 포럼 한일 에이블 아트 포럼 서울 2004 - 가능성의 예술, 에이블 아트 (Able Art)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의 예술 문화 활동! 장애인의 미술활동, 연극활동, 복지시설의 예술화, 암흑속에서 이루어진 감동의 전시회!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 예술문화 활동 상황과 앞으로의 지향점을 논의한다. * 일시 : 2004년 10월 23일 토요일 13시 * 장소 : 무역센터 코엑스 장보고홀 335호 * 주최 : 재단법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재단법인 단뽀뽀노이에 * 포럼 공식 언어 : 한국어 통역 언어 : 수화, 일본어 * 포럼 참여 등록은 행사장에서 하실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습니다. * 문의 : 02-2277-3296 (내선 200) eyjung@paradise.or.kr -------------------------- 발표 내용 -------------------------------- 주제 발표 Ⅰ 하리마 야스오 (재단법인 단뽀뽀노이에) 「가능성의 예술 운동 (ABLE ART MOVEMENT와 장애인)」 - 1995년부터 시작된 에이블 아트 운동은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술의 역할에 대해서 물어왔다. 예술 사회와의 새로운 관계, 에이블 아트의 전략, 일본에서의 전개에 대해서 보고한다. 주제 발표 Ⅱ 엄정순 (화가, 한국시각장애인 예술협회) 「우리들의 눈 (시각장애 학생과 예술가의 공동 아트 프로젝트)」 -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시각장애 학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들, 전시회 활동, 촉각 책 제작등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 Ⅲ 시바사키 유미코 (재단법인 단뽀뽀노이에) 「복지시설의 『아트화』」 - 2004년 5월에 탄생한 「단뽀뽀노이에 아트센터 - HANA」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맨파워 시스템을 구축해왔는가? 「아트 케어 라이프 (ART CARE LIFE)」를 통한 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 그리고 개인지원 프로그램 등 민들레 집의 구성을 보고한다. 주제 발표 Ⅳ 최일권 (동양화가) 「청각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전업 작가로서의 삶」 - 세상을 보듬는 섬세한 마음이 반영되어 있는 예술가의 작품세계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의 창작 활동의 과정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 Ⅴ 코오시마 타카유카 (조형작가) 「시각을 사용하지 않는 표현 가능성과 미술 감상의 새로운 시도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 작가활동을 하면서 볼 수 없다는 것은 단지 장애가 아니라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조건이 된다. 볼 수 없은 것을 문화로써 받아들여 시각 이외의 감각으로 느끼는 것들을 촉각으로 표현해보자. 촉각적인 표현이란 것은 어떤 것인가를 작품을 보여주면서 소개한다. 미술 감상에 있어서도 시각장애인들은 가장 작품에서 소외되어 있다. 하지만 볼 수 없어도 입체 작품을 만져보는 것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평면작품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런 작품들을 어떻게 하면 보지 못하는 이들과 공유할 수 있을까? 그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써 볼 수 있는 사람과 볼 수 없는 사람이 대화하면서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주제 발표 Ⅵ 김연 (조각가) 미술을 통한 만남과 교감의 장 (『where are you?』 전시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 - 2003년 9월 암흑 속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깜깜한 전시회장을 시각장애인의 도움으로 관람하며, 우리 존재의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존재 자체의 위치를 물었던 전시회, 어둠속에서 이뤄졌던 의사소통, 그 기획의도와 의미, 사회적 파장을 살펴본다. 주제 발표 Ⅶ 오카베 타로 (재단법인 단뽀뽀노이에) 「장애인의 무대표현의 가능성」 - 2003년도 ABLE ART JAPAN 주관으로 장애인의 무대인 양성 강좌로 전국 5개 도시에서 6개의 그룹이 장애인 아트 프로젝트를 구성하였다. 비쥬얼 아트 뿐만 아니라 신체표현의 가능성을 추구하고자 개최된 장애인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햐여 보고한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